• [스포츠] 'LPGA 첫 승' 지은희, "하늘을 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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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http://www.newsis.com]
  • 08.06.25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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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 것만 같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얼굴에 채 앳된 모습이 가시지도 않은 지은희(22, 휠라코리아)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태극낭자들은 이선화(22, CJ)가 지난 2일 끝난 긴트리뷰트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따낸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려 다음 주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CC에서 열리는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극적인 역전우승을 따낸 지은희는 "하늘을 날 것만 같다. 지금 이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감격스런 첫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은희는 "지난해 페테르센이 나를 꺾었는데 오늘은 내가 이겼다. 이제는 페테르센에게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3타를 뒤진 상황에서 역전 우승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지은희는 "사실 앞선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뒤진 상황에서 경기한 것이 더 나았다. 내가 뒤따라 가니까 페테르센도 압박감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답하는 여유도 보였다.

'웨그먼스 LPGA'의 우승컵을 따내며 자동적으로 ADT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지은희는 "LPGA가 여자골퍼들에게는 가장 큰 무대인데 ADT 챔피언십도 큰 무대라 굉장히 흥분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소감을 묻자 지은희는 "사실 작년에는 전 경기 출전권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올 해는 전 경기 출전권을 받아 더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올 시즌 초반에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은희는 "그래서 이번 우승이 나에게는 큰 기회가 된 셈이다. 직전 대회까지는 그리 좋지 않은 경기를 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샷도 좋았고 경기운영도 좋았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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