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수능 모의고사 재점검 영역별 맞춤학습[6월 모의평가후 전략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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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8.06.12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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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는 대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수리 ‘가’형이 특히 어려웠다고 꼽았다. 그러나 난이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능은 문제의 어렵고 쉬운 정도보다는 상대적 석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등급제에서 표준점수제로 바뀌는 만큼 평상심을 갖고 입시준비를 차근차근 하는 게 좋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전략을 알아보자.

고난도 문항이 당락 가른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역시 고난도 문항의 출제가 두드러졌다. 2009학년도에는 특히 주요대를 포함한 대부분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논술을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능의 변별력 확보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실제 수능에서도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의 출제가 예상되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고득점 취득을 위해 고난도 문항 대비에 철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수리영역은 대학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로 수리 ‘가’ ‘나’형은 문제 해결능력을 묻는 문제가 더 까다롭게 출제됐다. 수리 ‘가’형 29번은 삼각함수 공식을 여러번 적용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고 계산량도 많았다. 수리 ‘나’형 27번처럼 부등식 문제에서 주어진 식을 변형해내는 발상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을 수리 및 탐구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리유형 선택은 해마다 난이도 및 응시학생 차이에 의한 유불리 문제로 수험생들에게 큰 고민거리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리 영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려웠으며, 특히 수리 ‘가’형은 쉽게 출제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어 수리 유형간 유불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난이도를 조정하였고, 수능에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리 ‘가’형의 가산점 비율을 높여 불이익을 주는 대학도 있으므로 적어도 10~15% 정도의 가산점에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정도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때에만 수리 ‘나’형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탐구 선택 과목 역시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 있는 과목들을 선택함과 동시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에 탐구 지정 과목이나 제외 과목이 있는지, 가산점을 부여하는지를 따져보고 대학 지원 시 불리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하도록 한다.
목표 대학 및 영역별 학습전략을 세밀히 짜라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통해 수능 영역 중 부족한 영역과 강한 영역을 파악하여 이후 학습 및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2009학년도 수능은 점수제로 다시 변환됨에 따라 전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받는 것이 유리했던 등급제와 달리 영역별 점수 분포의 영향은 없다. 대학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및 가중치를 확인하여 자신이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자신의 영역별 성적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영역 비율이 높은 대학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학생부 성적이 더 유리하거나 특기 사항이 있는 학생은 7월에 시작되는 수시1학기 모집부터 수시2학기 모집까지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2009학년도에는 대부분 대학에서 정시 모집 시 논술 시행을 폐지하였으나 수시 모집에서는 여전히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커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지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지원양상 큰 변화
2009학년도에는 인문, 자연계열 모두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양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로 법학과 모집인원이 급감했고 약학과 교육과정이 2+4체제로 변경되어 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게다가 가톨릭대의 의학과 폐지 등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던 상위 모집단위의 선발 인원이 크게 줄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신입생 선발 시 50~60% 인원은 본교 졸업생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법학과에 진학하고자 했던 수험생들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행정학과나 철학과 등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학과의 경쟁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고려하여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법학과 인원 감소로 인해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 경제 관련 학과에 지원자가 몰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들 학과에 지원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철저한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자연계열 역시 자연계 인기학과인 약학과가 2+4체제로 교육과정을 변경함에 따라 200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학과별 경쟁률과 합격선의 변화가 예상된다. 약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상위권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유리한 자연과학부 등의 이공계 학과에 지원하여 합격선과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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