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한국 초등학생, 수업 흥미도 매우 저조..."학습량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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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6.04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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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가 프랑스, 영국, 일본 학생들보다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 초등학교 4~5학년 23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외 교실 학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수업이 재미있다'고 응답한 한국 초등학생은 35.2%로 프랑스(55%) 영국(48%) 일본(42.8%)에 비해 크게 낮았다.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항목에서도 18.3%로 나타나 영국(48%) 프랑스(42%) 일본(19.1%) 보다 저조했다.
또 '나는 교실에서 공부할때 행복하다'는 응답은 프랑스 53%, 영국 42.5%, 일본 20.9%, 한국 20.8%였고,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영국이 79.6%, 프랑스 77.0%, 일본 55.6%, 한국54.1%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전효선 연구위원은 "국내 초등학교의 교실 학습은 재미와 학습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학습량이 많아서 내실 있는 학습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소비자 관련 지식 얕아…특히 20대 취약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실제 실천중인 소비생활에 비해 올바른 소비지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들은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이나 다단계판매 유혹 등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소비자교육지원센터에 의뢰해 우리나라 소비자의 역량을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서 60.8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역량이란 합리적인 거래, 재무관리, 소비자 권리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갖춰야 할 지식이나 바람직한 소비생활 실천태도를 지수로 표현한 것을 의미한다.

크게 지식영역과 실천영역으로 나눠지며 이는 다시 ▲거래관련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는 ‘거래역량’ ▲소비자 권리행사 방법을 알고 있는지 판단하는 ‘주의역량’ ▲합리적인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는 ‘재무역량’으로 각각 나누어진다.
이번 소비자역량 조사는 성별ㆍ지역ㆍ연령ㆍ교육수준ㆍ소득수준별 인구비례를 반영해 무작위로 선정한 116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50개의 문항을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실천역량은 65.56점인 반면 지식역량은 54.3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혜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지식역량이 낮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재무관리나 권리행사 방법 등에 관한 지식 및 정보를 충분하게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지식영역에서 거래역량(49.84점)과 재무역량(45.29점)이 다른 연령층(각 평균 55.94점, 53.80점)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윤 국장은 “20대는 주로 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사회경험 및 지식이 부족해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다단계 판매, 인터넷 사기 등에 쉽게 유혹될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카드사용법이나 다단계판매에 대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저소득층일수록, 저학력일수록 역량 지수가 낮았으며 농업종사자(57.60점)이 타 직업 종사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 소비생활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올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소비자 4200명을 대상으로 총 60회 이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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