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글로벌 인재의 기초 소양 ‘한글’(1) - 내 아이 속마음 꿰뚫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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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영주 | 한솔영재교육연구원장
  • 08.05.23 09:11:46
  • 조회: 206
국가간 글로벌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한 21세기에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과물인 창의적 산출물을 내지 않고는 한 개인은 물론 나라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부존자원이 고갈되면서 선진국에서는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부터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된 지 오래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러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다행인 것은 모든 아이들이 태어날 때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이다. 타고난 잠재력은 마치 투명한 빈 그릇과 같아서 그 그릇이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고, 물을 넣어야만 그릇의 모양이 보이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무한한 잠재력(그릇)을 갖고 태어났어도 양질의 교육(물)을 받지 못하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지식’과 그 지식을 활용하고 적용하는 ‘사고력’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지식이나 사고력은 기본적으로 언어의 발달을 전제로 한다. 언어가 일정 수준 발달하지 않으면 학습 속도나 학습량이 제한될 수밖에 없으며 기억량, 정보처리 과정이나 책략에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
그동안 언어가 사고(思考)를 결정한다는 학자와 사고가 언어를 결정한다는 학자들의 대립은 팽팽했다. 하지만 이 분야의 대가인 소련의 비고스키는 언어와 사고가 생후 초기에는 독립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나 2살 때쯤부터는 미묘하게 얽혀 서로가 서로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할 때 언어로 이해하게 되고, 또 그 반대로 이미 획득한 언어를 사용해서 사고를 한다. 이는 언어의 발달이 사고력 발달을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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