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인, 91% "이직 경험 있다"...이직후 80%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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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5.16 0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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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직이 곧 경력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직장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이직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1709명을 설문한 결과 91.1%(1557명)가 한차례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82.1%(1278명)는 이직 후 이를 후회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옮긴 회사가 이전 회사보다 나을 것이 별로 없어서’(3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업 분위기 및 평판 등이 외부에서 보는 것과 달라서’(21.4%), ‘입사 전 기업이 약속한 부분(연봉 또는 승진 등)을 이행하지 않아서’(19.1%), ‘기존 업무와 상이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9.7%) 등이 있었다.

또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존 회사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48.7%를 차지해 1위로 뽑혔다. 다음으로 ‘좀 더 높은 연봉을 위해’(34.7%), ‘기업의 경영방식 또는 운영정책의 불만 때문에’(31.9%), ‘동료 또는 상사와의 불화 때문에’(23.9%), ‘자기개발에 이직이 필요해서’(23.9%)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이직 시 가장 고려한 사항은 ‘연봉 및 복리후생 수준’(42.9%)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25.6%), ‘안정성’(18.9%), ‘기업의 인지도 및 평판’(8.4%)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직 경험이 한 차례도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152명)을 대상으로 상사 또는 동료가 이직하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나도 빨리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해야겠다는 조바심이 든다’고 답한 응답자가 67.1%(102명)이었다.

반면‘현재 근무 중인 기업에 더욱 충성해 인정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19.1%(29명)이었으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8.6%(13명)에 불과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가장 손쉽게 고려하는 것이 이직”이라면서 “그러나 기존 회사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급히 이직을 결심하기보다 뚜렷한 계획과 목적을 가진 뒤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직 전에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기업분위기 및 제시조건 이행여부 등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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