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대학생, 하루 독서 30분'…인터넷은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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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5.01 09:25:50
  • 조회: 289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예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서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요즘 대학생들의 독서시간이 하루 평균 30분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는 인터넷 이용시간의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이 대학생 1241명을 대상으로 ‘독서시간과 인터넷 이용시간’에 대해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응답내용을 살펴보면 대학생들이 일주일에 책을 읽는 시간은 평균 3.8시간인 반면 인터넷은 독서 시간의 약 4배인 14.2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독서시간과 인터넷 이용시간을 따져 보면 인터넷은 매일 2시간 이상씩 사용하면서도 책은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안 읽는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주일 평균 독서시간이 1~3시간 미만(35.4%)이라고 답한 대학생이 가장 많았고 3~5시간 미만(23.9%), 5~7시간 미만(11.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일주일에 책을 단 한 번도 보지 않는다(0시간)는 대학생도 10.2%나 된 반면 평균 10시간 이상씩 독서를 한다는 대학생도 상당수(9.5%)였다.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대학생은 일주일 평균 60시간을 독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시간의 경우에는 10~30시간 미만(43.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10시간 미만(23.9%), 3~5시간 미만(12.7%)순이었다. 다음으로는 5~7시간 미만과 30~50시간 미만이 각각 9.3%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도 깨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9%가 책 읽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답한 것.

독서시간을 더 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 수업, 과제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서’(41.7%)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를 찾을 때 책보다는 인터넷이 편리하기 때문’(22.7%), ‘학원ㆍ과외ㆍ스터디 등 취업공부가 더 급해서’(20.3%)라고 답한 학생도 상당수였다. 이밖에 ‘책을 읽는 것은 안 좋아해서’(8.1%),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몰라서’(4.6%)를 이유로 꼽은 학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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