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대졸 초임 3천만원은 상위 1%도 안돼, 6년차 돼야 그정도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4.29 09:18:03
  • 조회: 288
대학을 졸업한 일반 직장인들은 평균 입사 6년차는 되어야 3000만원대의 연봉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녀 직장인의 연봉 차이가 뚜렷해 여전히 사회 내 성별에 따른 차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경력 10년차 이하 4년제 대졸 직장인의 지난해 연봉데이터 933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차의 평균 연봉은 2145만원, 2년차 2263만원, 3년차 2481만원, 4년차 2721만원, 5년차 292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년차부터 3000만원대에 진입, 평균 3136만원을 받으며 7년차는 3344만원, 8년차 3585만원, 9년차 3709만원이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881만원으로 대학을 졸업한 일반 직장인들이 연봉 4000만원의 고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세월은 투자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연봉 3000만원대에 진입하는 기간은 남녀 직장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입사 5년차에, 여성은 입사 7년차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녀 직장인의 첫해 연봉에서부터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막 입사한 1년 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145만원이었지만 남성이 2229만원인 반면, 여성은 1935만원으로 2000만원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직장인 간의 연봉 차이는 연차가 올라갈수록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첫해 294만원 차이를 보였던 연봉차이는 6년 차 연봉에서 402만원 차이로 커졌고 8년 차에는 563만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졸자의 초임 연봉이 3000만원을 넘는다는 얘기는 상위 1%도 안 되는 일부 대기업에 국한된 얘기”라며, “몇몇 슈퍼 직장의 사례가 대졸 초임의 잣대가 되서는 곤란하며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취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