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경제 돈이보인다] 신혼 초의 가계운영 전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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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연규 네오머니 FP 지원파트장
  • 08.04.23 08:49:37
  • 조회: 394
둘째 저축을 우선으로 한다.
서로에 대한 재정상황이 파악되었다면 가계관리 전용계좌를 만들어 각자의 수입과 지출을 하나로 몰아서 관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전통적인 가계부를 쓰거나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전자가계부 등 자신이 가장 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여 실천하도록 한다. 가계의 지갑은 끈이 느슨해질수록 지출이 많아져서 저축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출이 많았던 달(月)은 가계 재정상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원인을 파악해 봐야 한다.
우선은 1년간 가계를 관리하면서 연간 저축액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저축액을 기초로 향후의 라이프 이벤트 시기에 맞춘 구체적인 저축 계획을 세워 볼 수 있을 것이다.
결혼 초는 교육비나 주택융자의 부담도 없기 때문에 저축을 하기 가장 쉬운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저축의 요령은 가계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과 저축의 목적이나 목표액을 확실히 가지는 것에 있다. 돈이 모이는 기본적인 생각은, ‘수입-저축=지출’이다. 즉, 먼저 연간 저축 계획을 세운 후 수입이 들어 오면 저축부터 하고 그 나머지는 가계 운영비로 사용토록 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최대한 돈을 모아라.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주로 결혼하고 나서부터 아이가 생길 때까지다. 하지만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결혼과 동시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는 한편, 신혼기분에 젖어있기 때문에 매년 빈번하게 여행을 간다거나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의 데이트를 즐기는 등 무심코 낭비하며 지내기도 쉽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나면 이때부터는 양육비와 교육비를 비롯해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 따로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때 가서는 후회해도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목돈마련을 위해 중장기적인 라이프플랜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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