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놀이로 접근 … 게임으로 흥미유발[유아기 영어 시작,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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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8.04.21 0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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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에서는 유아기 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시기의 뇌를 흔히 ‘스펀지’에 비교하곤 한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그렇게 언어를 흡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아기에는 몇 개의 간단한 단어를 시작으로 문장을 완성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8세 전후로 문법적인 언어 구조가 생긴다고 한다. 만약 이 시기에 영어를 동시에 가르친다면 아직 우리말 식의 문장 구조가 완전히 인식되기 전이라 영어교육에 효과적일 수도 있다. 주어, 서술어의 위치 자체가 다른 영어와 우리말 사이에서 아이가 느끼는 혼란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영어식 문장 구조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유아기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또 A B C를 익히는 문자교육보다는 듣고 말하는 음성교육 중심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때 가장 좋은 학습도구는 영어 비디오이다. 영어로 된 비디오를 하루에 30여분 정도 반복적으로 시청하게 하고 그 비디오에서 나온 짧은 문장 등을 엄마가 직접 실생활에서 사용하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인다.

유아기에 적합한 다양한 영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된 영어노래를 반복적으로 따라 부르게 하거나 영어 비디오를 규칙적으로 보면서 영어의 ‘음성체계’를 인식하게 되면 영어의 기초공사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자 교육으로는 그림에 맞는 단어찾기 등의 게임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 아이의 시선이 갈 만한 곳에 영어로 된 단어카드를 부착해 수시로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키는 환경이면 더욱 좋다. 영어로 된 짧은 동화책과 영어로 녹음된 테이프와 함께 들려 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어 비디오에 등장했던 대화나 영어 노래, 영어 동화책 내용 등을 가족 구성원 앞에서 발표하게 하면 아이의 발음 상태 등을 체크할 수도 있다.
4세 이상의 아이라면 인터넷 기반의 학습교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은 아이가 스스로 마우스를 조작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눈으로 보고(단어), 귀로 듣고(음성), 따라서 말하기 등 다양한 영역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젊은 엄마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방법이다.

확인영어사 남기창 부사장은 “유아기의 영어교육이 중요한 것은 학습의 효율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이 시기에 형성된 영어에 대한 이미지와 학습방법이 중·고등학생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영어로 된 그림책·노래·비디오·단어 게임, 온라인 프로그램 등의 사물을 이용한 즐겁고 신나는 학습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자주 칭찬을 해주고 발표의 기회를 많이 주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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