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보험, 잘 알고 가입해야 진짜 힘 된다…‘보험맹 탈출하기’(1) - 생활 속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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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8.04.01 09:03:16
  • 조회: 252
재테크에 웬만큼 밝은 사람도 보험에 대해서는 어려워한다. 복잡한 조항, 어려운 단어, 그럴듯한 문구들…. 이 때문에 지인인 보험 모집인의 말에 따라 무심코 가입하기 쉽다. 그러다 막상 혜택이 필요할 때는 ‘약관에 해당하지 않는 질병’이라든지, ‘계약 위반’과 같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기자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건 4년 전 직장 동료의 권유에서였다. 몇 년 전 어머니가 친척을 통해 일방적으로 가입한 보험이 있긴 했는데 월 불입액이 부담스러웠던 터라 해지한 상태였다. 당시 “종신보험 아직도 안 들었어? 빨리 들어”라는 말을 주변에서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었다. 동료는 꽤 믿을 만한 보험설계사가 있다고 소개했고, 그를 만나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가격으로 보험 계약을 했다. 불과 4년 전 일이다. 그런데 이제는 아무도 종신보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보험은 적금이나 펀드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대개 주변의 권유나 설계사의 권유에 따라 들게 마련이다. 그러나 위기가 닥쳤을 때 보험이 휴지조각이 되는지, 도움이 되는지는 바로 자신의 손에 달렸다.
PART 01 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보험소비자협회(cafe.daum.net/bosohub) 회장 김미숙씨. 그녀는 보험업계에서 설계사로 일하면서 보험사와 보험상품에 대한 이면을 속속들이 알게 됐다. 억울한 보험 소비자의 편에서 보험사와 맞장 뜨는 국내 유일의 협회를 운영하면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발매된 그녀의 저서 「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중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환급금에 현혹되지 말고 보장 기간 내 혜택 많은 상품을 선택
가입자들은 납입한 돈이 아예 소멸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돌려받는 것이 더 좋다고 느끼기 때문에 만기환급금 상품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는 보험료를 좀더 내게 하려는 보험사의 미끼다. 만기시점인 30년 후의 화폐가치는 어떻게 될까? 불과 10년 전 2천만원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겨우 소형차 한 대 값이다. 물가상승률을 따져본다면 환급받게 될 때의 돈은 아마 한 달 용돈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보험은 보험 기간 내 될 수 있으면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만기시 환급받지 않는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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