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브래지어·브라패드·키친타올·핸드타올, 믿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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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8.03.27 09:09:49
  • 조회: 365
가슴 모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브라패드를 착용하던 이민정씨는 피부가 간지럽고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부작용을 경험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가슴 밑에 시커먼 흉터가 생겨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다.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여성 속옷이 출시된다. 이씨의 사례처럼 속옷 관련 용품의 신소재 적용으로 발생하는 위해 사례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고 있다.

최근 여성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브라패드나 수유패드에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을 경우 여성 자신은 물론 모유를 먹는 신생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행 법규상 브래지어만 ‘자율 안전 확인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돼 있고, 브라패드·수유패드는 제외돼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브래지어·브라패드·수유패드 등 3개 품목 38개 제품을 구입해 포름알데히드·염소화페놀류 등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했다.

우리나라의 브래지어 시장 규모는 약 1천8백억원. 브라패드는 약 1백억원, 수유패드는 14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조사 대상 품목의 시중 유통 가격은 브래지어 5천5백~14만5천원, 브라패드 3천~7천8백원, 수유패드 7천5백~2만1천원으로 동일 품목 내에서도 가격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래지어는 가슴을 감싸는 여성용 속옷으로 유방을 받쳐주고 보호하며 모양을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 브라패드는 가슴 모양을 교정하고, 높이거나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브래지어 속에 넣어 사용한다. 수유패드는 산모들이 출산 후 젖이 나와 흐르거나 옷에 배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브라패드 전 제품, 유해 물질 검출되지 않아
이번 시험 결과, 브라패드에서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수유패드 11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안전 기준(속옷류 기준) 아내이기는 하지만 유기주석 화합물(TBT)이 일부 검출됐다. 특히 수유패드는 모유를 먹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행 공산품 안전 관리 제도상 자율 안전 확인 대상 공산품에서 제외돼 있는 브라패드와 수유패드를 자율 안전 확인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해 소비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브래지어는 자율 안전 확인 대상 공산품이다. 그러나 이번 시험 검사 결과 19개 제품 중 각각 1개 제품에서 안전 요구 기준 이내이기는 하지만 포름알데히드 54.8mg/kg, 염소화페놀류(PCP) 0.36mg/kg, 유기주석화합물(TBT) 0.4mg/kg 검출돼 브래지어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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