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2008년 10대 유망직종…1위는 ‘M&A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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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3.18 09:04:22
  • 조회: 342
직업에도 트렌드가 있다. 몇 년 전까지 남들의 부러움을 샀던 직업이 사라지기도 하고 생소한 직업이 생겨나 주목받기도 한다. 어떤 직종이 선호 받느냐는 정부 정책이나 경제상황, 라이프싸이클(Life Cycle) 등 대내외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7일 ‘2008년 10대 유망직업’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향후 가장 각광받는 직업은 ‘M&A(인수합병)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크루트 직업전문가 46명이 참여해 임금수준, 안정성, 직업가치, 고용창출, 유연성, 근무환경, 직업전문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유망직업 1위로 꼽힌 ‘M&A전문가’는 기업 간의 인수·합병을 주도하고 총괄하는 직업이다. 2009년 자통법의 시행으로 대폭 개편되는 금융권을 필두로 시장이 개방·확대되고 있고, 누가 만들었느냐 하는 ‘made in’ 보다 어디에서 만들었느냐 하는 ‘made by’가 중요시되는 시대인 만큼 글로벌적인 M&A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M&A전문가가 되려면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기업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재무, 법무 분야의 전문성 확보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기업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헤드헌터’와 환경경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에 대한 법적 규제를 위반하지 않도록 확인하는 활동을 하는 ‘환경컨설턴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환경컨설턴트는 아직 흔치 않지만 환경규제가 엄격한 주요 선진국과의 FTA 타결로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4위는 ‘심리치료사’가, 5위는 경영활동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경영컨설턴트’, 6위는 ‘국제법률변호사’가 차지했다.
이어 기업 내 전반적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인사컨설턴트’, ‘국제협상전문가’, 고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전문가’, ‘자산관리사’와 같은 직업이 각각 7위~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선정된 유망 직업들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국제화와 경영전문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무역장벽이 허물어지고 글로벌 시장과의 무한경쟁체제에 들어서면서 국제화의 기류가 직업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다국적기업과의 경쟁이 예상되면서 경영전문가 또한 주목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직업 기류에 맞춰 전문성을 갖추고 해당 직종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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