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맥이 느리고 약할땐 봄나물로 기운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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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8.03.07 11:56:44
  • 조회: 354
2008년 2월10일 우리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69세의 채모씨가 서울의 상징인 숭례문을 불태워 버렸다. 이 노인은 평소에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성격이 조용했다고 한다. 숭례문에 불을 내고 나서도 집에 돌아와 태연히 주위 사람들과 화투놀이를 했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면서 껄렁껄렁하며, 얼굴이 우락부락한 사람이 큰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범죄를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보면 평소에 심장박동이 느리고, 피부의 전도율이 낮으면서 뇌파가 느린 소년들이 장래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88.5%로 매우 높다. 또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의 뇌를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로 찍어보면 대뇌의 앞부분인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전두엽은 의지와 참을성, 도덕성을 조절하는 부위이고, 인간은 동물보다 전전두엽이 발달해 있다.

결국 평소에 불만을 밖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불만이 똘똘 뭉쳐지지 않는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자리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고, 말이 많은 사람은 불만을 속으로 간직하지 않고 드러내서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성격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 사람은 어떤 불만이 있을 때 해결하지 못하고 안으로 쌓아둔다. 이렇게 쌓인 불평과 불만이 점점 응어리가 져서 마침내 보통 사람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기호도 습관이 좌우한다. 어릴 때 호박잎에 된장을 싸 먹어본 사람은 나중에 호박잎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릴 때는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던 호박잎이었는데 어느 순간 먹고 싶어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혈액 검사상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보다 50%나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육식을 먹고 싶어하는 고지혈증 환자도 있고, 단백질 수치가 정상치 이하인데도 고기 냄새를 맡으면 속이 울렁거린다는 빈혈 환자도 있다. 평소에 어떤 음식을 주로 먹었느냐에 따라 몸이 아플 때도 좋아했던 음식을 먹게 된다. 자신의 몸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일 수 있다.
맥이 느리고 약한 사람은 대사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달래, 냉이, 마늘, 생강, 파 등을 챙겨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꽁꽁 얼었던 땅속에서 많은 시간을 견뎌낸 봄나물은 기운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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