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주한 외국기업들, “높은 인건비로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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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3.05 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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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높은 인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84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한 외국기업의 투자환경평가와 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6%가 국내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인건비를 꼽았다.

이어 ▲인재확보의 어려움 20.5% ▲규제 및 인허가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 30.1% ▲까다로운 소비자 12.6% ▲시장의 폐쇄성 11.6% 순으로 조사됐다.
그중 인재확보의 어려움을 지적한 기업들은 ▲숙련된 엔지니어 33.3%, ▲외국어 능력 소지자 31.1%, ▲연구개발직 16.7%, ▲일반노동자 14.5% 순으로 집계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일본 기업은 “지난 10년간 일본 인건비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한국의 인건비는 매년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 기업은 “공장 설립과정에서 중아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절차가 분리돼 인허가 과정이 복잡했다”며 “인허가 절차를 담은 매뉴얼 조차 갖추지 않아 시간낭비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요건으로는 40.8%가 규제개혁을 꼽았으며 20.7%는 세제혜택을 포함한 인센티브 확대, 11.5%는 행정절차의 간소화, 5.2%는 경제활성화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외국기업의 72.0%는 새정부 출범으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국내 투자계획을 확대하겠다는 외국기업은 17.6%로 축소하겠다는 기업 1.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들은 1000원의 이익이 발생할 경우 484원 가량의 재투자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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