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대중교통수단, 버스ㆍ지하철ㆍ열차 순 '저질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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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3.05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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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대중교통수단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버스>지하철>열차순으로 공기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4개 오염물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는 가이드라인 기준은 만족했지만, 지하철 오염도가 버스, 열차의 약 2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지하철은 2, 3호선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7호선>1호선>4호선 순이었다. 버스는 노선 특성상 외부 먼지 유입가능성이 높은 시내버스가 시외?고속버스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고속버스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승객수 및 환기량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 열차의 실내공기가 가장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가. 이는 정원제 형태의 운행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하철은 4, 7호선 이산화탄소 농도가 특히 높았다. 환기시스템 점검이나 가동시간 연장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차량 내장재에서 주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폼알데하이드는 지하철(4호선), 고속버스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시내버스나 열차 오염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사를 벌인 교통수단 모두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객수나 요일과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은 2, 4, 7호선 농도가 특히 높았다. 구체적인 원인분석을 위해서는 차량연식, 내장재 종류 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름철 및 가을철 실태조사 결과, 4개 측정항목 모두 여름철보다 가을철의 오염도가 증가했다. 이는 냉?난방설비 가동 중단으로 인한 환기부족이 원인으로 판단됐다.



미세먼지의 경우, 열차는 가을철이 약간 높은 수준이나 지하철은 최대 3배(1호선)까지 가을철 오염도가 높았다. 시외버스는 여름철과 가을철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산화탄소는 가을철 농도가 여름철 농도를 약간 넘어섰으며, 버스, 지하철, 열차 순서로 가을철에 오염도가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가을철 4호선에서, 폼알데하이드는 가을철 7호선에서 가장 높게 검출됐다. 원인물질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차량 제작단계부터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하도록 국토해양부, 차량제작사 등과 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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