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경제교실] 제조업도 중요, 편견 갖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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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최 학 용 경제교육연구소 대표
  • 08.03.05 09:41:16
  • 조회: 333
어린이들이 창업이나 사업 체험 경험을 할 때 맨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업종이다. 어린이들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갖추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업종이란 말은 업태와 종목을 합친 말이다. 업태는 제조업, 도·산매업, 서비스업 등을 말한다. 종목은 취급하는 품목을 말한다.
어린이들은 일반적으로 제조업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 부모나 어른들이 그런 편견을 은연 중에 심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사업의 60%는 제조업이라는 조사 통계가 있다. 제조업은 천연 자원이나 재료를 가공해서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다른 사업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제공한다. 비행기 조종사나 승무원도 좋은 직업이지만, 그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탈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드는 사업도 꼭 필요한 일이다.
모든 자원이 개발된 것 같지만 자원과 자원을 결합해 늘 새로운 재료가 개발되고 있다. 태국에서 많이 나는 고무나무는 과거엔 땔감일 뿐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다. 같은 물질이지만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여 새로운 도구를 만드는 것은 인간의 경제활동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
도·산매업은 유통관련 업무이다. 모든 사업은 유통 단계를 단축시켜야 한다. 시간과 공간의 간극을 줄이며 생산과 판매를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이 바로 유통이다. 무엇과 무엇을 연결해 주는 사업은 성공할 경우 엄청난 수익과 권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방법이 창출되면 직업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
서비스업은 개인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대신 해 주거나 다른 사업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일이다. 전문 과학 기술의 연구개발 또한 사업의 눈으로 보면 서비스업이다. 제조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욕구가 다양해졌다. 건강과 문화, 여가활동 등 인류역사가 발전할수록 그 변화의 표면에서는 수많은 욕구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서비스업은 너무 빨리 변해도 안되고 느려도 안된다.
모든 일에는 변화가 있다. 이것을 기회로 삼는 혁신적 시각이 필요하다. 길거리를 지나거나 TV를 보다가 새로운 경제활동이 보인다면 가족끼리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이야기를 해보자. 어린이들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경제 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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