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황사 비상①>올 봄, 평년보다 자주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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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3.04 0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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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중국의 사막화 진행이 계속되는 추세이고 이상 기후 변화로 중국 내륙지방의 기온이 상승해 올 봄 3개월에 걸쳐 우리나라로 날아 들어오는 황사 양과 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황사는 먼지연무의 일종으로 주로 대륙의 황토지대에서 대기 중으로 올라간 다량의 황토먼지가 온 하늘을 덮고 떠다니며 서서히 하강하는 현상이다. 심할 때는 하늘이 황갈색으로 보이고 햇빛이 흐려지며 노출된 지면에 흙먼지가 쌓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40분 현재 경북(구미, 영천, 경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 포항, 경주), 경남, 대구에 황사주의보를, 부산과 울산에는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올 5월까지는 황사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황사의 발원지와 원인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 내륙지방에서 발생한 모래바람이 저기압을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해 발생한 것이며, 올해 들어 지난달 11일 자정께 백령도에서 처음으로 관측됐다.
황사는 중국 현지의 과도한 경지 개간과 무분별한 벌목 등으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그 지역의 토양이 봄철에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형성된 미세입자가 부근에 강한 저기압 상승기류가 형성이 되면 편서풍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해 오는 것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는 24시간 이내 우리나라에 도달한다.
황사는 발원지에서 많은 양의 모래 바람이 생성 되고 황사를 우리나라에 나르는 편서풍이 강하게 불수록, 먼지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크게 발달할수록 우리나라에 더 많이 날아든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황사의 발원지는 내몽골고원이 37%, 고비사막 24%, 황토고원 19%, 만주와 타클라마칸 사막이 각각 10%로서 내몽골고원이 황사의 주 발원지이다. 최근 들어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강하게 불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황사는 80~90년대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00년대 들어 2003년과 2004년은 중국의 황사 발원지의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아 국내 황사발생이 줄었으나 2005년 이후 발생일수 및 발생량이 증가하다 2006년 4월8일 백령도에서 황사농도가 최고 2370㎍/㎥을 기록했다.
황사 발생일수는 80년대는 평균 3.9일, 90년대는 7.7일, 2000년 이후 2001년 27일, 2002년16일, 2003년 3일 2004년 6일 2005년 12일, 2006년 11일 등 평균 1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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