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우리 아이 학습장애, 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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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2.28 09:25:00
  • 조회: 222
서울 방배동에 사는 차현경(38)씨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다’며 울고불고 난리치는 아이와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인다. 심한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위 ‘왕따’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런 친구들의 일상화된 놀림 속에서 아이는 자신이 정말 바보같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등 한없이 낮아진 자존감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꾸준히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용하다는 병원을 찾아 다니며 치료했지만 아이의 학습장애는 차도를 보이지 않아 엄마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다.

◇ 학습장애, 절반은 부모 욕심에서 비롯
아이가 학습장애 등으로 왕따를 겪고 있다면 부모는 적극적으로 조기 치료에 임해야 한다. 변한의원(www.okbyun.co.kr) 변기원 원장은 “학습장애가 의심될 경우 아이에게 적절한 학습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의 욕심을 버리는 것이 첫 번째”라고 충고한다.
학습장애란 보통의 지능을 가지고도 쓰기, 읽기, 계산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우울이나 불안이 없는 상태, 즉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도 성적이 떨어지거나 다른 아동보다 한층 더 노력하지만 성적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학습장애 원인의 50%는 부모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아이의 능력과 흥미는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인 암기와 조기교육은 오히려 아이의 학습능력에 악영향을 끼치기 쉽다. 또한 학습장애 아동에게 꾸중하거나 야단만 친다면 오히려 학습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열등감과 소외감에서 오는 비뚤어진 성격 때문에 과잉행동이 많아지고 범죄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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