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전국 미분양 11만가구…5년새 4.7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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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2.19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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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03년 3월, 2만3000여 가구에 불과했던 전국 미분양주택이 정권 말기인 지난해 12월 11만여 가구로 4.7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998년 7월 11만6000여 가구였던 전국 미분양주택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2년 12월 2만4000여 가구까지 줄었으나, IMF시절 수준인 11만여 가구로 미분양주택이 증가한 것이다.

건교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주택은 지난 2003년 3월 2만3568가구에서 지난해 12월 11만2254가구로 8만8686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313가구 증가했으며, 5대광역시 3만5227가구, 충청권 1만2647가구, 기타지방 2만7499가구가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셈이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정부의 1.11대책여파로 인천만 미분양이 소폭 감소했을 뿐,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분양이 급증했다. 청약 가점제도 및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시행으로 유망단지에만 청약하는 쏠림현상을 발생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 해 9월 미분양대책 등이 발표됐으나 1년 넘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이 활성화될 분위기를 보이지 않고 있고,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 물량공세가 이어지면서 미분양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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