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우리 아이, 현명하게 꾸짖고 칭찬하는 기술(3) - 생활 속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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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8.02.05 09:21:28
  • 조회: 216
체벌은 아주 신중하게 하라
체벌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보거나 타일러보지 않고 이내 매를 든다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말로 타이르고, 그런 행동을 또 하면 매를 들 것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자.
체벌 도구와 때리는 부위는 일정해야 한다. 아이의 행동에 화가 치밀어 오른 부모는 빗자루나 총채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것이나 들어 아이를 때리는데, 이는 절대 피해야 할 사항이다. 손으로 때리는 것도 안 좋다. 부모의 흥분된 감정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아이 가슴에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가 필요하다면 회초리로 종아리나 손바닥을 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매를 대는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에게 자신의 잘못을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 때 아이의 친구 앞에서 혼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어른들 앞에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혼내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 앞에서 야단맞는 것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서 잘못된 점을 이야기해주자.
아이를 혼냈다면 안아주는 게 좋다. 아이가 엄마의 뜻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판단된다면 얼른 단호한 표정을 풀고 아이를 안아주자. 말도 평상시대로 부드럽게 한다. 엄마에 대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이다. 일단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하면 큰 문제는 없다. 큰소리를 내지 않고도 아이에게 효과적인 꾸지람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반면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 혼내더라도 그 효과를 얻기가 힘들다. 때문에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그동안 쌓아온 자녀와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부부가 동시에 혼내는 것은 피하라
아이 문제에 있어서 부부의 마음이 일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 앞에서 부부가 의견을 달리해서 다투는 것만큼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다. 자녀 교육에서 부부가 한마음이 되려면 먼저 아이에 대해서 자주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되어가고 있는 요즘, 아이 혼내기는 엄마의 몫인 경우가 많다. 아빠는 아이와 얼굴을 마주할 시간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 형편이기에 엄마가 아이의 양육을 전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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