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한약재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에서 안전한가?(4)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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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8.01.31 09:12:14
  • 조회: 405
건강을 위해 어떤 기준이 필요한가?
한약재의 곰팡이 수 기준 마련 필요해
한약재의 경우 달여 먹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곰팡이에 의한 직접적인 위해성을 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곰팡이 독소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곰팡이 대사 물질로 인한 제품의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한약재에 대한 곰팡이 수의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약재를 찾는 사람들의 기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뉴스에 나오는 한약재에서는 중금속 오염·농약 검출·이산화황 검출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이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검출되지 않은 것은 국민 보건을 위해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식물성 약재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한약이라는 전통을 가진 우리보다 서양 국가들이 더 엄격한 미생물 관리 규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곰팡이 번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곰팡이 번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습도와 온도다.
적지 않은 수의 곰팡이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지만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훨씬 많다. 온도도 중요해서 대부분의 중온성 곰팡이는 10~40℃사이에서 잘 자란다.
이 중에서도 곰팡이가 가장 잘 자라는 최적 온도의 범위는 15~30℃. 하지만 0~4℃의 온도에서도 느리지만 자라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낮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곰팡이가 냉장 식품에서도 부패를 일으킨다.
최적 온도를 벗어날수록 곰팡이의 번식에 적당하지 않으며 습열 조건에서 약 50~60℃가 되면 열에 의해 죽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습도를 낮추고 15~30℃의 최적 온도를 벗어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곰팡이의 번식을 낮추는 한 가지 방법이다.
아플라톡신이 생기는 것과 관련해 저장된 옥수수에서 바구미와 같은 해충이 증가할수록 아플라톡신이 높은 농도로 축적됐으며 이로 인해 바구미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먹이를 놓고 벌이는 해충과 곰팡이 간의 경쟁에 아플라톡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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