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지난해 해외부동산 투자 57% 급증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25 09:04:28
  • 조회: 404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투자용 부동산 취득한도를 확대한 영향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중 거주자의 외국부동산 취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외국부동산 취득 신고금액은 12.2억달러(3941건)로 전년 대비 57% 나 급증했다. 건수 기준으로는 65% 증가했다.
개인의 경우 외국부동산 취득 신고금액은 11.1억달러(2698건)로 전년 5.1억달러(1268건)보다 1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투자용 부동산이 취득한도 확대 등으로 8.0억달러(2013건)에 달해 전년 2.4억달러(648건) 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주거용 부동산은 3.2억달러(685건)로 전년 수준인 2.7억달러(620건)를 다소 상회했으나 건수는 지난 4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법인의 외국부동산 취득 신고는 건설사의 해외 부동산 개발 축소로 62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2.3억 달러)보다 급감했다.
해외부동산 실제 취득가액은 14.8억달러로 신고금액(11.1억달러)의 1.3배 수준이다. 취득가액 기준으로 100만달러 이상 고가 부동산 취득건수는 총 353건으로 전체의 13%이며, 300만달러 이상 거액 부동산 취득도 21건에 달했다.
해외부동산 취득은 해외교포 등이 많은 미국이 전체의 42%로 가장 높았으며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415건), 필리핀(306건), 싱가포르(154건) 등 아시아 지역의 투자용 부동산 취득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외국 부동산 이용권 취득 건수는 1138건(4300만달러)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개인의 골프장 회원권이었다. 20만달러 이상 고가 골프장이용권은 18건으로 이중 12건은 법인이 취득했다.
골프장이용권 소재지는 중국(2700만달러)이 63%, 일본(1200만달러)은 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외국부동산 취득을 위해 총 9.1억달러가 해외로 송금됐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