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맨유, 사우디 원정 패배…박지성 후반 교체 투입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23 10:14:38
  • 조회: 11115
돈 벌이를 위해 떠난다는 비난을 받았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 패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오전 리야드의 킹 파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명문 클럽 알 힐랄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8분 알 카라시에게 오버헤드킥 결승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골잡이 알 자베르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경기에는 8만여의 관중이 몰려 축구 영웅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2006년 6월 독일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그는 두 차례 알 힐랄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10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 힐랄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의 득점을 시작으로 1998프랑스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까지 3개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로 기록돼 있다.
맨유는 에드윈 판 데사르 골키퍼를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 카를로스 테베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을 선발 출장시켰다.
맨유는 전반 10분 알 카타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 갔지만, 6분 후 테베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 32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터뜨린 맨유는 2-1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40분 이 날의 주인공인 알 자베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2-2로 전반을 마쳤다.
맨유는 후반 28분 알 카라시에게 오버헤드킥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박지성은 웨인 루니, 하그리브스 등과 함께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맨유는 이 날 경기로 100만 파운드(약 18억50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