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경제 돈이보인다] 적립식 펀드와 가계자산구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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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 승 동 네오머니 FP지원파트
  • 08.01.23 09:48:50
  • 조회: 400
최근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비중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은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이런 이유는 2003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펀드’로 불리는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면서부터다.

가계 자산구조의 구성
좀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6년도 가계자산구조’를 열람해보면, 우리나라 가계는 평균적으로 2억8,112만원의 자산이 있으며 이 중에서 76.8%는 부동산으로 소유하고 있다. 금융자산의 비율은 20.4%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의 경우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36%에 불과하며, 캐나다는 50% 정도이다. 우리와 정서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도 61.7%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의 부동산 편중은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결국 이와 같은 한국의 가계자산 구성비는 주식형펀드의 폭발적인 증가로 최근 급격히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현상은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가계 자산구조의 변화
2007년 상반기 기준 한국 가계 금융자산은 1646조원이며, 이와 같은 수치는 2002년 말 대비 52% 증가한 것이다. 즉 가계의 자산구조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2003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바로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동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7년 9월말을 기준으로 국내 펀드 잔액의 16.2%가 적립식이며, 특히 주식형펀드에서의 적립식 비중은 41.4%로 비중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적립식 총액에서 주식형의 비중은 80.1%에 달해 주식형 펀드에서 적립식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이 적립식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일명 ‘큰손’이라고 불리는 거액 투자자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주식 투자가 일반인에게도 저축처럼 투자하는 수단이라는 인식의 변화 때문이다.
이렇게 인식이 변화하면서 펀드 계좌수는 2007년 중반에 1,000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2007년 10월 현재 1,200만 계좌를 돌파하고 1가구 1펀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펀드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성장속도가 지난 2007년처럼 빠르지 않다는데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약 20~30% 가량 적립식 펀드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균수익률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의 목표수익을 기준으로 펀드와 펀드에 투자할 자산 규모를 설정하면 될 것이다. 또한 가계 자산의 이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급격한 환매로 수익률의 급락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손해가 있더라도 이를 잘 극복한다면, 곧 좋은 수익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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