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설 잔소리, 女 '애 잘키워라'·男 '취업준비 잘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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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18 09:05:12
  • 조회: 225
올 설 연휴를 앞두고 남성은 취업, 여성은 육아 문제와 관련된 잔소리를 가장 곤혹스럽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회원 6196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일주일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 스트레스에 대한 모든 것' 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취업', 여성은 '육아' 문제를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로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응답자의 33%가 '취업'을, 여성의 37%가 '육아' 관련 잔소리가 가장 싫다고 대답했으며, '결혼 관련 잔소리'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또한, 10대는 '학업'(70%), '20대는 '취업'(41%), 30대 이상은 '육아'(39%) 관련 잔소리를 가장 많이 꼽아, 각 연령대별로 심리적 부담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분야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명절에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는 남성은 '서먹서먹한 친척들'(22%), 여성은 '잔소리하는 시댁, 친정 어른들'(24%) 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남성의 경우, '물가 안정 못시키는 정부'(21%) 라는 답변이 뒤를 이어 설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내비치기도 했으며, 특히 40~5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설 선물 챙겨줘야 하는 상사, 업체'(19%) 라는 답변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의 경우, 2위로 '서먹서먹한 친척들(19%)에 이어 '가사 노동을 돕지 않는 남편'을 스트레스 주는 대상 3위로 꼽기도 했다.
'올 설 고향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노소를 불문 '귀성길 정체'(27%)를 첫번째로 꼽았으며, 뒤이어 '비용 부담'(19%), '업무 학업'(18%) 등을 이유로 들었다. 단, 20대의 경우 '결혼, 취업, 학업 관련 잔소리'(25%)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는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 설 세뱃돈 예산으로는 '5만원~10만원'(6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받은 세뱃돈의 용도는 '저축'(27%)보다는 '용돈과 쇼핑으로 활용할 계획'(39%)이라는 답변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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