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작년 증시 호황, '증권맨'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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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17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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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호황에 힙입어 증권회사 임직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2007년말 기준, 증권회사 임직원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39개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총 3만5440명으로 전년 대비 16%가량 증가했다.
임직원수가 3만5000명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003년 2월말 3만5023명을 기록한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증권회사 임직원수는 지난 2000년 10월말 최고치인 3만7712명에서 2005년말 2만8934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이후 꾸준히증가하고 있다.
39개 국내 전체 증권사 중 2006년말 대비 임직원수가 증가한 증권사는 32개사이다. 임직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회사는 미래에셋, 동양종합금융, 하나대투, 대우, 현대증권 순이며 5개 증권사에서 3393명의 임직원이 늘어 2007년도 전체 증가분(4817명)의 70%를 차지했다.
지난해 펀드 및 CMA열풍이 증권가를 강타하면서 점포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직접투자 뿐만 아니라 CMA계좌 개설, 펀드가입 등 지점을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협에 따르면 지난해 점포수는 1648개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점포수는 2000년 11월말 최고치인 1751개에서 2005년말 1451개로 감소 추세였으나, 2006년 초부터 매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에는 1648개로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임직원수에 이어 점포수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양종합금융, 하나대투, 한화, 굿모닝신한증권 순으로 조사됐다.
박병주 증협 회원서비스부 이사는 "올해도 자통법 시행에 대비한 증권사들의 해외진출 및 인력, 자본, IT 확충과 함께 간접투자문화의 확산 및 CMA인기가 이어지면서 증권업계 임직원수와 점포수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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