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매리언 존스, 6개월형에 대한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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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04 0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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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한 처벌을 받았다. 형무소에는 들어갈 수 없다."
AP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금지약물복용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한 매리언 존스(33, 미국)가 다음 주에 열리는 재판에 앞서 선처를 바라는 법정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법정 서류를 제출한 존스의 변호사는 "존스는 이미 미국의 영웅에서 국가적인 거짓말쟁이로 추락했다. 한 때 국가와 국민의 사랑을 받던 존스에게는 이미 큰 벌이다"며 "게다가 금메달과 업적, 명예까지 모두 박탈당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금지약물복용을 부인해오던 존스는 지난 해 10월 법정에서 금지약물복용 혐의를 시인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존스는 "대중들을 배반한 것과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해야 하는 자체가 수치스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획득한 5개의 메달(금3, 동2)을 모두 박탈당한 존스는 지난 해 12월 22일 위증 혐의로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존스가 장기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해왔다"고 밝히며 '발코(BALCO)'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자, 존스도 자신이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던 수표를 한 때 100m 세계기록을 보유했던 전(前) 남편 팀 몽고메리와 함께 금지약물을 구입하는데 쓴 것이라고 위증 혐의를 시인했다.
한편, 존스는 이번 법정 서류를 통해 가나에서 운동 시설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과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점을 강조해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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