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람보슈터' 문경은 "방성윤 공백은 내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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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8.01.02 09: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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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슈터' 문경은이 방성윤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문경은(36, 서울 SK)은 지난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5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110-105,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매직키드' 김태술에게 스포트라이트는 빼앗겼지만 식스맨으로 밀려났던 노장의 부활을 알린 경기였다.
게다가 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3연패를 기록한 뒤 힘겹게 1승을 챙긴 SK에 다시 연승의 달콤함을 안겨주었다.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18분 가량을 출전했던 문경은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4분34초(13득점)를 뛰며 컨디션을 조율했고 29일 안양 KT&G전에서는 31분33초(14득점)간 코트를 누볐다.
이날 문경은은 김태술(49분37초)에 이어 두 번째로 긴 46분9초간 경기에 나서며 3점슛 6개를 꽂아넣으며 25득점을 기록했다.
성공률도 43%(14개 시도 중 6개 성공)로 높았지만 2, 3쿼터에서 SK가 추격할 때 터진 알토란 같은 3점슛이었다.
1차 연장에서의 자유투 실패로 2차 연장으로 넘어가게 했지만 이날 문경은은 득점 뿐 아니라 어시스트 4개, 리바운드 3개를 보태며 팀을 위해 몸을 불살랐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러나 문경은은 2차 연장까지 가는 힘든 경기속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
평소보다 두 배가 넘는 시간을 뛰고도 팬들을 위한 사인회에서 끝까지 웃어준 문경은. 그는 진정한 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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