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인 주사 1위, ‘술 마시면 수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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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26 09:34:16
  • 조회: 227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주사(酒邪)의 유형도 각양각색. 인크루트 (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직장인 2천 114명에게 ‘술자리 주사 유형’에 대해 조사했다.
자기 스스로 주사가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10명 중 3 명 꼴(26.4%). 이 중 절반 가량이 술을 마시면 말 수가 늘어나는 ‘수다형’(53.8%) 주사를 갖고 있다고 답해, 직장인 주사 유형 1위에 올랐다.
2위는 술에 취해 조용히 잠들어버리는 ‘취침형’(34.2%)이, 3위에는 싱글벙글 웃음을 연발하는 ‘스마일형’(15.0%)이 차지했다.
이 외 녹음기를 틀어놓은 듯 같은 말을 반복하는 ‘카세트형’(14.3%), 여기저기 무작정 전화를 거는 ‘애니콜형’(10.2%), 연신 눈물을 쏟아내는 ‘대성통곡형’(9.5%) 등도 직장인들의 단골 주사 유형이다.
특히 같은 술을 마셔도 남성과 여성의 주사에는 약간의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녀 모두 ‘수다형’ 주사가 가장 많았지만, ‘취침형’과 ‘카세트형’은 주로 남성에게서, ‘스마일형’과 ‘대성통곡형’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대체로 직장인들의 주사는 애교 섞인 수준. 하지만 한 두 명의 도를 넘는 주사로 인해 간혹 연말 술자리 분위기가 망가지곤 하기도 마련이다.
그럼 도에 넘는 ‘꼴불견 주사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는 술만 먹으면 시비를 거는 ‘시비형’(38.2%) 주사가 불명예를 안았다. 술김에 주먹까지 휘두르는 ‘폭력형’(24.0%)도 두 번째.
하지만 ‘시비형’이나 ‘폭력형’ 주사를 가졌다는 직장인은 4.3%와 1.4%에 불과해, 실제 이 같은 경우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꼴불견 주사에는 ‘카세트형’(14.9%), ‘대성통곡형’(7.6%)이 뒤를 이었고, 가장 보편적인 주사 유형에 오른 ‘수다형’(4.7%)을 꼽은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너그럽게 생각하는 주사 유형으로는 조용히 잠들어 버리는 ‘취침형’과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스마일형’이 각각 45.3%와 37.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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