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위폐감식전문가 박억선/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부(2)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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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7.12.26 09:25:11
  • 조회: 270
■ 위폐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위폐식별 방법을 알려주세요.
유로화의 경우 신권이 나오기도 전에 먼저 위폐가 만들어져 유통되기도 했습니다. 외국화폐는 변화가 상당히 심합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 대통령이 바뀌면 화폐도 함께 바뀌니까요. 제작된 연도 별로 화폐의 특징이 다르고, 위폐가 만들어진 지역에 따라서도 특징이 있습니다.
각 국 중앙은행의 자료는 위조범의 손에도 이미 들어가 있다고 봐야 하므로 일반적인 특징만으로는 감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험으로 실력을 키운다는 말이 딱 맞겠네요.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위폐식별 방법이라면 재질이 지나치게 매끄럽거나 두껍고, 해상도가 떨어지며, 색상이 뚜렷하지 않은 화폐는 일단 의심해 보세요.
■ 이 직업의 향후 전망은?
1년 동안 국내에서 발견되는 외국위폐는 1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2억 달러 정도입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남대문이나 암달러 시장을 통해 상당량이 유통되고 있으므로 이는 실제 위폐 유통량의 10%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위폐가 유통되고 있는 반면에 현재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는 기계에 의존하여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위폐감식전문가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화폐에 대한 보안사항이 노출되면 오히려 새로운 위폐가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되므로 정부에서도 많은 수의 전문가 육성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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