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前빅리거 페르난도 비냐, HGH 복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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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19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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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메이저리거 페르난도 비냐가 성장호르몬 복용 사실을 시인했다.
미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비냐가 인터뷰를 통해 "2003년 부상 회복을 위해 성장호르몬(HGH)를 사용했다"며 복용 사실을 인정했지만 "'미첼 보고서'의 내용과는 달리 커크 라돔스키에게 스테로이드를 구입한 적이 없다"고 스테로이드 복용 혐의는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미첼 보고서'에 따르면 비냐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8번 근육증강제(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HGH를 복용한 것으로 나와 있다.
또 비냐가 라돔스키를 통해 2003년 3월 HGH, 2003년 4월 스테로이드(윈스트롤), 2005년 7월 데카 듀라볼린을 구입했다고 기록되어있고 수표의 사본도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비냐는 "2003년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라돔스키에게 HGH를 구입한 것이 전부"라며 "그것도 팀(당시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의 압박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재활에 필사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던 시기였다.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HGH 복용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냐는 "2003년전까지 두 시즌 연속 150경기를 뛰었는데 2003년 61경기, 2004년 2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HGH는 나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나는 HGH만 사용했다. 6~8번 스테로이드와 HGH를 사용했다고 나온 '미첼 보고서'는 잘못됐다"고 항의의 뜻을 전했다.
보고서에 첨부된 수표에 대해서 비냐는 "나는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야구를 했고 많은 수표를 사용했다. 그것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부정했다.
1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0.282의 타율과 1196안타를 기록한 비냐는 200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 29경기 출전에 그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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