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日 투수 구로다, LA 다저스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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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18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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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일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LA 다저스에 상륙한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2)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정장 차림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걸친 구로다는 "좋은 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11시즌을 활약하며 103승 89패,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구로다는 계약 기간 3년, 3530만 달러(약 328억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08년에 730만 달러의 계약금과 연봉 5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구로다는 2009년과 2010년에는 각각 1000만 달러, 1300만 달러의 연봉을 지급받는다.
구로다는 "아직 이곳에서 투구를 보여준 적이 없는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일본 선수들 덕분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정말 믿어지지 않는 계약이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도 "최근 몇년간 가장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괜찮은 선발 투수를 얻었고 구로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구로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로다도 콜레티 단장의 기대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간 화이트 부단장은 "구로다는 유연하고 강한 팔을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할 줄 알고 직구 구속도 89마일에서 95마일에 이른다"며 "직구 컨트롤이 좋고 슬라이더도 위력적이다. 무엇보다 낙차 큰 포크볼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고 구로다를 칭찬했다.
한편, 구로다의 다저스 입단으로 재기를 노리는 코리안리거 맏형 박찬호(34)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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