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김연아, '자신감 살려 08세계선수권 금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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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18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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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17, 군포 수리고)가 내년 3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2008세계피겨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7일(이하 한국시간) IB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새벽 토리노 팔라벨라빙상장에서 열린 '엑시비션 갈라쇼'를 마친 뒤 국내 방송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세계계선수권까지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남은 만큼 충분히 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또, "(이번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몇 차례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점프와 스핀 등, 기술을 더욱 정확하게 구사해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아는 지난 16일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2007~200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 196.83점으로 우승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쇼트와 롱프로그램에서 한 차례 씩 실수를 범했지만 평상심을 잃지 않고 연기를 마무리해 자신의 두 번째 파이널 대회 금메달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이번 시즌을 통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면서 "실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남은 연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이날 갈라쇼에서 자신의 귀여운 이미지에 맞는 분홍색 옷을 입고 노다우트의 '저스트 어 걸(Just a girl)'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그는 갈라쇼에서 3차례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전날 열린 2007~200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관중들의 요청에 따라 쇼트프로그램인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다시 한 번 선보여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의 감동을 되살렸다.
한편, 김연아는 갈라쇼에 이어 토리노 팰리스 레알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폐회 만찬에 참석, 선수들을 대표해 축사를 낭독했다.
특히, 그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축사를 낭독해 ISU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IB스포츠 관계자는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축사에서 "ISU와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조직위원회, 심판진, 각 국 선수들 덕분에 행복한 1주일을 토리노에서 보낼 수 있었다"면서 "모두 내년 3월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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