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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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18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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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분양 적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에서는 분양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대구 달서구 입주예정 아파트 17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오고 있었다.
지난 2005년 8월 대천동에서 전량 일반분양된 힐스테이트는 모든 주택형(6개)에서 분양가 보다 시세가 낮았다. 152㎡(46평)의 경우 분양가는 3억7800만원(기준층 기준)이였지만 현재 평균시세는 3억6500만원으로 분양가 보다 1300만원 떨어진 상태다.
성당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성당래미안과 e편한세상 155㎡(분양가 4억2840만원)의 경우는 분양가 보다 무려 6340만원 떨어진 3억65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아파트는 대전과 울산 일부단지에서도 나오고 있다.
대전 태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쌍용스?닷홈예가는 조합원분을 중심으로 전 주택형(5개)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109㎡(33평)(분양가 2억3500만원)경우 2500만원 떨어진 2억1000만원이다.
울산은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1단지는 165㎡의 경우에만 시세(2억6000만원)가 분양가(2억9950만원) 보다 낮다.
이처럼 지방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는 수요가 장기간 단절되면서 투자자들이 손절매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손절매를 하는 것은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공급과잉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내년 입주예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분양을 마치지 못했다. 2008년 대구 입주물량은 2만6358가구로 이중 36%인 9635가구가 달서구에서만 입주한다.
두 번째 이유는 주택경기의 장기침체때문이다. 올해 지방 아파트값은 평균 0.73% 올랐다. 2006년(3.96%)과 비교해서 상승률이 5분의 1로 줄었다. 특히 대구와 대전 아파트값은 올해 각각 마이너스 1.9%와 마이너스 1.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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