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서재응 "KIA 10번째 우승 이루겠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12 10:00:26
  • 조회: 276
"KIA의 10번째 우승을 이루고 싶다."
'나이스 가이' 서재응(30)이 11일 오전 5시40분 대한항공 KE 086편으로 KIA 타이거즈 프런트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7일 서재응은 KIA와 2년간 15억원의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입국장에 모습을 보인 서재응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있다. 고향 팀인 KIA와 계약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IA가 지난 시즌 최하위였다는 것은 안다. 내가 KIA에 왔다고 당장 큰 변화는 없겠지만 내년 시즌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KIA의 열 번째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트리플A에서 FA로 풀려난 서재응은 이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꿈은 포기한 듯 보였다.
서재응은 "미국 야구에 한계를 느꼈다. 일본 프로야구에도 도전하려고 했었다. 지바 롯데 마린스 바비 발렌타인 감독도 내가 오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그러나 다시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가족들이 나를 위해 희생했다. 이제 내가 희생할 때다. 아쉬움이 남지만 이것이 인생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에 관련한 대답도 빼놓지 않았다.
서재응은 "KIA에 보탬이 되는데 주력하겠다. 다음달 10일께 시작하는 KIA의 전지훈련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지난 9월 이후로 공을 잡지 못했다.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대표팀 차출에 관해서는 지금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 타자에 대해서도 "파워와 스피드가 있는 선수가 많지만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들었다.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 메이저리그 출신치고는 다소 적은 연봉을 받은 서재응은 "10억대 연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돈은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재응은 "나는 지금 20대가 아니다. 예전 같은 구위는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서재응이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평가를 듣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재응은 약 2주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개인적인 일을 본 뒤 미국으로 건너가 마지막 정리를 할 예정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