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이 유, 안되겠니?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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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12.12 09:25:41
  • 조회: 341
이 유
그림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문방구에 스케치북을 사러갔다.
아이 : 아저씨, 스케치북 하나 주세요.
아저씨 : 그래, 마침 좋은 것이 딱 하나 남았네.
아이 : 얼마예요?
아저씨 : 1천5백원이야. 그런데 이 스케이북은 절대로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안된단다. 만약 약속을 어기고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아마 끔찍한 일이 생길거야.
아이는 공원에 가서 조심조심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 마지막 페이지가 펼쳐지고 말았다.
아이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봤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다.
‘정가 1천원’

안되겠니?
아버지가 큰 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와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나도 그 정도 사위면 만족한다. 너는 어떠냐?”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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