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김경문감독, "한국 야구의 가능성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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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기사·사진 제공
  • 07.12.04 0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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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가능성을 엿본 계기가 되었다."
한국야구 대표팀은 2일 밤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지고 이기는 것은 약간의 차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다소 아쉽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세대교체를 하는 시기이며, 내년에는 더욱 기량이 좋아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를 뒤집을 찬스는 많았다. 그러나 일본 투수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일본 투수들은 전통적으로 컨트롤이 좋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늘 나온 일본 투수들은 모두 A급 투수였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한국 선수들에게서 희망을 봤다. 만약 이번 대회에 우승하지 못하면 내년 3월 2차 예선에서는 좋은 선수들을 더 차출해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일본대표팀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 내일 대만전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한국에 이긴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호시노 감독의 표정은 인터뷰 내내 어두웠다.
호시노 감독은 "한국대표팀의 최종 오더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 적어냈던 그 오더가 아니었다. 이 것에 대한 해명을 듣고 싶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김 감독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오더를 제출하고 경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 오더를 교환한다. 그러나 팀 매니저가 아마추어 대회 규정대로 1시간 전에 낸 오더와 최종 오더는 달라도 된다고 생각해 오더를 냈다. 실수였고, 호시노 감독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호시노 감독은 "한국의 좌완 불펜진이 좋았다. 그러나 한기주의 피칭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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