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람보르기니와 마티즈의 무모한 주행 대결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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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LG텔레콤
  • 07.11.09 09:08:28
  • 조회: 572

고유가 시대 한참 주가를 달리고 있는 국민경차 마티즈가 도로위의 괴물로 불리우는 슈퍼카 람보르기니에 무모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리톨게이트에서부터-토평 톨게이트-성남 톨게이트-판교를 거치는 주행코스(주행코스는 변경될 수 있음)를 누가 먼저 도착할지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것.

이번 대결에 참여하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세계의 모든 카 매니아 및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여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꿈의 슈퍼카다. 단순히 제원만 살펴보더라도 배기량 6192cc에 중량 1650kg, 4륜구동 6단 시퀸셜 트랜스미션에 최대 출력은 500마력, 최고속도 300km를 자랑한다. 슈퍼카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제로백(시속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공기저항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디자인에 경량화를 위해 지붕과 도어를 제외한 모든 차체를 탄소섬유로 제작하였다.

차량 가격만 3억원을 호가하며, 일부 손보사 자료에 따르면 단순히 차량의 1년 보험료만 산출해보아도 대략 900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는 마티즈 한대 값을 뛰어넘는 가격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무르시엘라고라는 이름의 유래인데, 1879년 스페인에서 명성을 날렸던 투우용 황소의 이름을 딴 것.

1879년, 코르도바의 한 투우가 24번이나 투우사의 창에 찔리고도 끈질기게 끝까지 싸웠다. 투우사는 이 소의 열정적인 전투에 감동하여 소의 목숨을 살려주는 정말 흔치 않은 은혜를 베풀었다. 이런 역사적인 유래를 통해 그 소는 자신의 이름을 2002년 람보르기니가 '디아블로'의 후계자로 내놓은 슈퍼카의 이름이 되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고.

한편 국민경차로 불리는 마티즈는 배기량 800cc(이하 수동 기어 기준)에 중량 795kg, 최대 출력은 52마력, 최고속도 145k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제원만 놓고 보면 다소 비교 하기 부끄러운 수치지만 고유가 시대 마티즈 같은 경차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인 연비는 슈퍼카 람보르기니보다 훨씬 뛰어나다. 람보르기니의 연비가 저속주행 시 연비 약 3~4km/ℓ, 고속 주행 시 약 4~6km/ℓ 정도 나오는 것에 비해 마티즈는 표준연비 20.9km/ℓ에 차량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제되어 경제적인 효율로는 단연 마티즈가 람보르기니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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