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닭고기·돼지고기 안전하게 조리하려면(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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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10.04 08:50:12
  • 조회: 301
구입할 때 판매점 위생 따져보는 것도 잊지 말도록

식품을 취급하면서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육류 관리다. 특히 식중독 발생이 가정에서 식품 손질을 잘 못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가정 내 냉장고 및 주방용구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행주·도마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가정도 식중독 사고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에서 닭고기를 조리할 때 오염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닭고기에 오염된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균이 싱크대와 배수구, 행주 등에도 오염되는 것으로 나타나 육류를 다룰 때 세균 오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육류를 다룰 때는
닭고기는 캠필로박터균의 오염이 많은 육류다. 캠필로박터균은 식중독 유발균이므로 취급상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닭고기를 사용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주방세제로 닦은 다음 뜨거운 물로 씻고 락스나 소독제를 적당히 희석해 소독을 한다. 주기적으로 일광소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은 육류로 부패와 변질 요인이 많다. 특히 살모넬라균에 오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 뿐아니라 대중식당에서도 돼지고기를 다룰 때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국 서정희 교수는 “고기를 뒤집을 때는 반드시 뒤집기를 이용하고,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가위로 생고기를 잘랐다가 익은 고기를 자르는 것도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고 상추나 반찬류에 고기 기름과 핏물이 튀는 것도 주의하라”고 강조한다.
·세균 감염 예방하려면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취급한 손은 세균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적어도 20초 동안 따뜻한 비눗물로 씻는 것이 안전하다. 흐르는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할 경우 세균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손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세균 감염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난 손에 위생 비닐장갑을 착용해 상처 난 부위가 식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냉동육의 해동은 단시간에 녹이거나 낮은 온도(냉장실)에서 녹여야 고기의 내부가 녹는 동안 표면의 세균 증식이 억제된다. 세균은 실온에서도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된 식품을 실온에서 주방조리대에 둔 상태로 해동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냉동된 식품을 물에 담가 해동시킬 때는 비닐봉지에 넣어 잘 묶은 다음 30분마다 찬물로 바꾸어주거나 혹은 흐르는 찬물을 이용해야 한다. 여러 번 해동을 시킨 식품은 해동 중에 생긴 세균이 더욱 증식되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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