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김태현, 서킷 레이서의 자존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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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아이크로스
  • 07.09.12 10:11:24
  • 조회: 718
서킷 레이서 김태현이 드리프트에 이어 GT에서도 우승했다.




늘어나는 GT100, 더욱 치열해진 GT200과 300의 통합전은 예선을 통해 이승훈(팀 오메가)이 폴포지션을, 같은 팀의 김규태와 이명석이 2그리드와 3그리드에 위치했다. 4그리드에는 김무광(오비탈 레이싱)이 섰다. 따라서 GT 통합전은 오메가팀의 초반 기세가 드높았다. 반면 경쟁자인 김태현(벽제구이로)은 6그리드에 위치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출발과 함께 김태현은 2대를 추월해 앞으로 나선 후 다시 3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코스를 이탈한 차 때문에 적기가 발령됐고, 재출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재 출발 후 이승훈은 출발실수로 뒤쪽으로 밀리면서 같은 팀의 김규태가 1위로 나섰다. 그 뒤를 김태현과 이명석이 쫓았다. 2랩에 들어서면서 김태현은 1코너에서 차에 문제가 있는 듯한 김규태를 추월하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반면 이승훈은 차 트러블로 피트스톱했고, 같은 팀의 이명석도 코스를 이탈하면서 초반 기세가 눈녹듯 사라졌다.




4랩째는 문세용(팀 맥스 패트로 캐나다)과 김동순(오비탈 레이싱)이 김규태를 제치고 2위와 3위로 올라서면서 경기양상을 바꿨다. 김태현은 경쟁상대 없이 외로운 선두질주를 했으며, 김동순은 페널티를 받아 2위 경쟁에서 탈락했다. 9랩째, 3위로 올라선 이문식(오비탈 레이싱)이 문세용을 압박했다. 12랩들어 이문식은 문세용을 추월하는 데 성공했고, 간격 차이를 벌려 나갔다. 그러나 김태현과는 10초 이상 벌어진 상태로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김규태는 차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 주행을 계속했다.



결국 한 차례 적기가 휘날렸던 가운데 치러진 GT 통합전에서는 김태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초반 선두로 나섰던 김규태는 어려운 경기를 운영한 끝에 3위로 경기를 마쳤다. GT300 클래스 차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GT200 클래스의 이문식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문세용, 4위는 이진태(룩소&피노)에 돌아갔다.



이에 앞서 진행된 GT100에서는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배동억(피닉스/레드스피드)이 2랩째 황재선(스톰 레이싱)에게 추월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흥미진진해졌다. 이후 김현철(팀 맥스 패트로 캐나다)도 배동억을 추월하면서 1위 경쟁에 나섰고, 최재효(인천레이싱)도 3위로 올라섰다. 9랩째 2위에서 추격적을 펼치던 김현철은 황재선을 추월하면서 두 드라이버 간 경쟁이 치열했다. 결국 김현철이 황재선의 추격전을 지키며 우승컵을 안았다. 3위는 최재효가 차지했다.




한편, GM대우자동차는 '고 투 익스트림'을 위해 2대의 라노스를 출전시켰으나 기록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니아들을 위한 홍보는 최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 경기는 오는 10월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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