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F1 알론소 우승, 월드 챔피언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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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아이크로스
  • 07.09.12 10:03:09
  • 조회: 701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탈리아 몬자에서 그 동안의 부진을 날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9일 개최된 F1 13라운드에서 알론소(맥라렌 메르세데스)는 폴투피니시를 하며,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에 앞서 피니시라인을 통과해 팀의 원투 승리를 이끌었다. 그 뒤를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들어왔고 4, 5위는 BMW 듀오인 닉 헤이필드, 로버트 쿠비카 몫이었다. 예선 3위를 기록한 필립 메사(페라리)는 초반 해밀턴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리타이어했다.


알론소의 리드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2, 3위의 해밀턴, 메사가 순위 다툼을 벌였다. 차가 추돌하는 등 2회의 세이프티카 출현으로 초반에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10랩째 피트스톱하던 메사는 차에 문제가 생기면서 리타이어하고 말았으며. 5그리드에서 출발한 라이코넨은 앞쪽에 맥라렌, 뒤쪽에 BMW 머신을 둔 상태에서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이 때 해밀턴은 빠른 속도로 앞으로 달아나면서 초반 경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20랩째 피트스톱을 마친 알론소와 해밀턴 듀오와는 달리 알론소는 1스톱으로 경기를 마감하려는 듯 30랩이 돼서도 피트스톱을 하지 않고 선두로 달렸다. 결국 라이코넨은 40랩째 피트스톱을 통해 1스톱 작전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스피드에서 알론소와 해밀턴에게 뒤지면서 3위로 떨어졌다. 이미 선두로 나선 알론소는 라이코넨에 20여초 이상 앞서 있는 상황이었고, 해밀턴도 거리를 좁히기 어려워 보였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헤이필드와 쿠비카의 뒤쪽으로 니코 로스베릭(윌리암스 토요타)과 헤이키 코발라이안(르노)가 뒤따랐다. 10그리드에서 출발한 젠슨 버튼도 순조로운 주행을 펼치며 오랜만에 득점권에 들어섰다.

결국 경기는 폴포지션을 지킨 알론소가 시즌 4번째 우승을 결정지으며 지난 시즌 월드 챔피언다운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신예 해밀턴도 2위를 차지해 92점으로 시즌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갈 길이 먼 페라리는 라이코넨만이 득점에 성공하며, 팀 동료인 메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팀점수에서는 맥라렌이 166점으로 페라리(143점)의 추격을 멀리했다. BMW는 86점을 올려 팀순위 3위에 올랐다.


다음 F1 GP 경기는 오는 16일 벨기에서 14라운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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