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현대차, 3세대 연료전지 콘셉트카 i-Blue(아이블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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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현대자동차
  • 07.09.11 22:35:17
  • 조회: 503

현대차는 세계5대 모터쇼 중 하나인‘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2nd International Automobil-Ausstellungen)’에 참가, 수소 연료전지차인 콘셉트카 아이블루 (i-Blue)를 최초로 공개하고, i30해치백의 왜건형 모델인 i30왜건(i30CW)을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소개했다.

11일 열린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이현순 사장은 “연료전지 콘셉트카 i-Blue(아이블루)는 미래 친환경 차에 대한 현대차의 비전을 보여줄 것이며, i30 해치백에 이은 i30CW의 출시는 유럽 자동차 시장 내 가장 규모가 큰 C-세그먼트(준중형급)에서 현대차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의 3세대 연료전지 콘셉트카 『아이블루(i-Blue)』

아이블루는 미래 친환경 차 시장을 주도할 수소 연료전지차(FCEV)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대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3세대 연료전지 콘셉트카다.

1세대 싼타페 연료전지차(2000년)와 2세대 투싼(2004) 연료전지차를 잇는 아이블루는 싼타페와 투싼이 기존 모델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접목한 개조차량이었던 것과 달리 연료전지 차량 제작을 위해 현대차의 일본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연료전지 차량 전용 모델이다.

차명인 아이블루는 물과 친환경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인 ‘Blue’를 통해, 물 이외에는 배기가스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연료전지 콘셉트카라는 것을 상징한다.

또한, 현대차는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중형 크로스오버(CUV) 스타일의 아이블루를 통해, 연료전지차 기술의 핵심인 부품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실현, 보다 작고 다양한 스타일의 연료전지차 개발을 가능케 한 기술력을 보였다.

현대차는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스택(stack)을 엔진룸에 배치한 기존 투싼 연료전지차와 달리, 아이블루에는 스택의 크기와 무게를 감소시켜 차량 바닥(플로어)에 배치해 앞뒤 무게 비중을 50대50에 가깝게 함으로써 핸들링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연료전지 스택을 바닥으로 옮기면서 엔진 룸에 보다 여유로운 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통해 최대 연속 출력을 향상 시켰다.

아이블루는 100kW의 출력으로 일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최고속도 165km로 기존 투싼 연료전지차 대비 완성도를 크게 향상시켜, 현재 양산되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블루의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차 요코하마 디자인 스튜디오는 아이블루가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 연료전지차’라는 점에 착안, 음양(陰陽)과 같이 서로 다른 것이 상호작용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한국 전통의 태극(太極) 형상을 아이블루의 디자인 테마로 설정했다.

후드에서부터 천장을 지나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아이블루의 측면 라인은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흐름을 표현하며, 앞 뒤에서 각각 시작되어 빗겨가는 듯 지나가는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은 균형과 조화로운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비행기 조종석 같은 느낌의 운전석과 앞에서 뒤로 물이 흐르는 듯한 실내, 하늘이 열리는 듯 천장 전체가 열리는 썬루프 디자인으로 운전자와 승객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아이블루는 운전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최첨단 사양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아이블루는 홀로그램(Hologram)을 이용, 운전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계기판 위 공간에 입체로 표시,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시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최신 영상 처리 기술을 이용한『전방향 화상 처리 시스템(Omni-All-Around Monitoring System)』은 운전자의 사각지역을 가상 시점에서 본 화면으로 변환해 제공, 주차시 차량 외부에서 유도하는 것과 같은 화상 정보를 통해 안전 운전을 가능케 한다.

· i30 왜건형 모델, 『i30CW(Crossover-Wagon)』

현대차가 이날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i30CW은 현대차의 유럽전략 모델 i30 해치백을 기반으로 개발한 왜건형 모델이다.

『CW』는 Crossover-Wagon의 약자로, 왜건의 스타일과 미니밴의 기능성을 접목한 모델이라는 뜻이며, 알파벳 “i”는 현대차가 i30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지역에서 발표하는 신차에 붙이기로 한 차명이다.
(i30=C-세그먼트, i20=B-세그먼트, i10=A-세그먼트)

앨런 러쉬포쓰(Allan Rushforth)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i30CW의 출시로 기존 i30 해치백 모델과 함께 C-세그먼트 내 다양한 유럽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왜건의 특성을 살려 다목적 차량(MPV)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i30CW은 전장 4,475mm, 전폭 1,775mm, 전고 1,520mm로 해치백보다 커진 차체(전장 +230mm, 전고 +40mm)와 적재 용량(415ℓ, 해치백:340ℓ)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개의 가솔린 엔진(1.6/2.0)과 3개의 디젤 엔진(1.6 저마력/ 1.6 고마력/ 2.0)이 탑재되어 총 5개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i30CW』은 올해 연말부터 유럽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2,08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서울 모터쇼를 통해 발표한 소형 쿠페 콘셉트카 벨로스터(Veloster)를 비롯해 클릭, 싼타페, 투싼 등 총 17대를 전시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9월 2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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