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머니경제 돈이보인다] 적립식펀드의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 제대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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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네오머니 FP지원파트 김 승 동
  • 07.09.05 09:32:03
  • 조회: 481
최근 주식시장으로 하루에 몇 천 억원 혹은 몇 조씩 자금이 유입된다고 한다. 이 말을 다른 방향에서 해석하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나 변액보험에 최근 대거 가입하고 있거나 추가불입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투자를 하는 개인들은 대부분 적립식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금융회사에 추가 불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 즉 Cost-Average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변액보험이나 적립식펀드 등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추가 불입할 때 볼 수 있다는 것도 대부분의 투자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례를 들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살펴보자. 펀드에서 매입단가를 계산하는데 중요한 것은 투자 시점의 기준가이다. 즉 오늘 기준가가 1,000원인 펀드에 100만원을 투자하고, 다음 달에 기준가가 930원일 때 100만원 추가 불입, 그리고 기준가 900원일 때 100만원을 또 추가 불입하면 보유 좌수는 3,286좌가 된다.
300만원으로 총 3,286좌를 산 것이 되며, 이럴 경우 총 투입자금을 보유좌수로 나누면 평균 단가는 913원이 된다. 즉 기준가가 913원 초과하기만 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기준가 1,000원, 100만원 투자 = 1,000좌 기준가 930원, 100만원 투자 = 1,075좌
기준가 900원, 100만원 투자 = 1,111좌 총 300만원 투자 = 3,286좌
평균 단가 = 913원
기준가가 평균단가 913원을 초과할 시 수익 발생
이렇게 일정 기간을 두고 시간을 분산해 투자함으로써 펀드 좌당 매입단가를 낮추는 것을 Cost-Average 효과라고 할 수 있으며, 시장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일정 기간 후 급등할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Cost-Average 효과이다.
하지만 이렇게 분산 투자하는 것이 과연 무조건적인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일까.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꼭 생각해볼 일이다.
위에서 제시한 예와 달리 주식시장이 거침없이 상승할 경우 매입 평균 단가 또한 기준가와 함께 거침없이 상승하게 된다. 위의 예와 같이 매월 100만원 투자를 할 경우 첫 달에 기준가가 1,000원 두 번째 달에 1,100원 세 번째 1,200원으로 상승했다면 총 좌수는 2,742좌가 되며, 평균 단가는 1,094원이 된다.
기준가 1,000원, 100만원 투자 = 1,000좌 기준가 1,100원, 100만원 투자 = 909좌
기준가 1,200원, 100만원 투자 = 833좌 총 300만원 투자 = 2,742좌
평균 단가 = 1,094원
기준가가 평균단가 1,094원을 초과할 시 수익 발생
때문에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는 일정기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 후 상승하거나, V자형으로 하락 후 상승할 경우에 해당되며, 역V자형으로 시장이 움직일 경우 일시에 자금을 거치식으로 넣을 필요가 있다. 때문에 주식이 급등하는 시장에서는 될 수 있는 데로 많은 자금을 빨리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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