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아이 맡겨야 한다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화하세요(2) - 생활속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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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8.14 09:26:32
  • 조회: 276
직접 서비스 이용해보니
공무원인 최미순씨는 지난 4월, 일간지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자마자 아직 서비스 시작 전인데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화를 해 서비스를 신청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3학년인 딸과 일곱 살 아들을 데리고 일하는 것이 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힘들었던 것이다.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아이를 돌보기도 했지만 아이 돌보는 일이 힘들어 편찮으실 때는 가시방석에 앉은 듯 마음이 불편했다.
사설 베이비시터 업체의 경우 정해진 교육시간 없이 무조건 파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 선뜻 내키지 않아 남편과 번갈아가며 칼퇴근을 감행하며 돌보던 차였다.
미리 신청을 해서 그런지 서비스의 시작과 동시에 돌보미를 파견받을 수 있었다. 최미순씨 집에 파견된 돌보미는 초등학교 교사 경력이 있는 40대 후반의 주부. 아이를 예뻐하기도 하고, 돌보는 기술도 뛰어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 아이들 숙제도 잘 봐주고, 책읽기나 종이접기 등 엄마가 잘 못 챙겨주는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줘 최미순씨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최미순씨 집에서 돌보미의 호칭은 ‘선생님’이다. 초등학교 교사 경력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역할이 어린이집 교사 역할 못지않기 때문. 아이들도 선생님을 따르듯 잘 따라 마음이 놓인다.
단, 이용 요금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감안할 때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생각. 최미순씨가 3시간 동안 아이를 맡기고 지불하는 비용은 2만2천5백원이다.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는 6시부터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는 9시까지 일주일에 두 번 이용하는데, 일주일에 5만원, 한 달이면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만만한 비용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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