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얄미운 찜통더위, “집에서 냉면 한 그릇 어떠세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마창교차로 취재팀 배근영 기자 mk@mctown.co.kr
  • 07.08.03 09:01:19
  • 조회: 418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한 차례 폭풍이 무더운 열기를 휩쓸고 가긴 했지만, 여전히 따가운 뙤약볕이 얄밉긴 마찬가지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덥고, 땀은 어느새 이마를 따라 콧등을 스쳐 지나 갑니다. 이럴 때는 정말 야속하죠. 무얼해서라도 이 찜통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리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무더위에 입맛까지 뚝 떨어지니까 말이에요.
입맛 없는 여름, 집에서 만드는 냉면 어때요?
이럴 땐, 뭐니뭐니해도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기 마련인데요. 여름별미라면 단연, 냉면이겠죠?
시원한 육수를 콧등에 튕겨 가면서 ‘후루룩~’ 빨아올리는 냉면.
캬~ 생각만 해도 시원하지 않으세요?
간단한 준비로 온 가족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으니, 휴일 점심은 냉면으로 깜짝 파티를 열어보세요.


■물냉면
재료: 냉면국수 400g, 양지머리 400g, 닭뼈 100g, 생강 50g, 감초 5g, 육수 6C, 배1/2개, 열무김치국물 1C, 삶은 달걀, 겨자초장 1ts, 오이 1/2개, 사이다 1/2C, 설탕, 간장, 소금, 식초, 후추, 다데기 양념, 냉면김치, 깨소금, 참기름
①양지머리는 생강, 파잎, 양파를 넣어 무를 때까지 끓인 다음 면보를 깐 채에 곱게 내린다.
필히, 양지머리는 찻물에 담궈 충분히 핏물을 빼야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충분히 삶아졌으면, 곧바로 고기를 건져야 육질이 부드럽구요. 또, 육수는 식힌 다음에 걸려야 기름기를 쏙 뺄 수 있습니다.
②닭고기도 같은 방법으로 삶아 육수를 준비한다.
③오이는 길이로 반 잘라 0.1cm 간격으로 어슷하게 반달썰기 하여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 뒤, 고춧가루, 파, 마늘, 설탕, 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약간 넣어 오이생채를 만들어 준비한다.
무도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 소금, 파를 넣고 새콤한 맛을 위해 삼성당과 빙초산 약간을 넣어 하루동안 재워둡니다.
그리고 배도 냉면 내기 직전에 반달 썰기 해서 설탕물에 담갔다가 건져 놓습니다.
④물 1C에 감초 2쪽을 넣어 끓여 준비한다.
⑤냉면육수는 ①양지육수 3C+②의 닭육수 1C+열무김치 국물 1C+사이다 1/3C+④의 감초국물 3T+설탕 1Ts+간장 1Ts+식초 1Ts+소금 1Ts를 골고루 섞어 준비한다.
닭 육수가 준비되지 않으면, 꼭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준비된 육수는 얼음이 살짝 얼 정도로 냉동실에 넣어 얼려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죠.
⑥냉면 그릇에 사리1인분씩 담고 냉면김치, 배, 편육, 오이생채를 차례로 돌려 담고 계란을 얹는다.
⑦다데기와 겨자초장, 설탕, 식초, 참기름을 입맛에 맞게 적절히 곁들여 먹는다.

◎…냉면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겨자초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자가루 7Ts+물 3Ts(50C정도의 물)에 잘 으깨 10분 발효시킨 다음 소금 1Ts+설탕 2ts+식초 2Ts+물(육수) 2Ts+간장을 조금 넣고 잘 저어줍니다.

■비빔냉면
매콤 새콤한 비빔냉면도 맛있잖아요.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다데기만 준비되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입맛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는 동일하구요, 다데기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는요, 고운 고춧가루 1C, 사이다 1/4C, 소주 1Ts, 식초 1/4C, 고추장 1/4C, 물엿 50g, 설탕 1/3C, 겨자 20g, 양파 1개(강판에 간다), 마늘 50g, 생강 2개, 소금 적당량, 육수 적당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데, 금방 만든 다데기는 양념이 어우러지지 않아 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준비된 다데기를 실온에서 2~3일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