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경마아나운서 박화중(2) / 한국마사회(1)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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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7.07.25 08:48:35
  • 조회: 610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경마장을 찾는 많은 관객과 장외지점에서 화면을 통해 경주를 보는 사람들에게 경마경주 실황을 중계하고, 경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경마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 등 여러 해설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혈통스포츠라 불리는 경마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말의 혈통입니다. 말의 혈통을 공부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말을 소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예요.
이 외에도 기수나 조교사를 인터뷰하고 말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나 시험통과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일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신입이라 1,000m~1,400m의 단거리 경주 위주로 중계를 하고 있고 경력이 많아질수록 장거리 경주, 유명 경주말들이 대결하는 중요 경마중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방송아카데미에 다니며 계속 준비해 왔어요. 그때는 경마아나운서가 있는지도 몰랐었죠. 그러다 대학 때 아르바이트로 장외경마지점에서 일하면서 경마가 참 재밌는 스포츠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 시각장애인이 경마아나운서의 중계만으로 경마를 즐기는 것을 보고 경마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말 한마디가 경마장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2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식을 쌓고 경마아나운서로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아나운서와 경마아나운서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경마처럼 짧은 순간을 정확하게 중계해야 하는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경우 해설가와 함께 여유있게 중계방송을 하지만 경마의 경우 1~3분의 매우 짧고 긴박한 순간을 혼자서 전달해야 하거든요. 축구같은 경우 아나운서가 실수로 결승골을 넣은 선수 이름을 잘못 호명했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경마의 경우 돈이 걸려있기에 그 파장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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