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일반 농산물 일부에서 잔류 농약 검출, 친환경농산물은 검출 안돼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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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7.19 09:04:34
  • 조회: 268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농산물이다. 신선한 채소는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농약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릴 수 없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농산물 2점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친환경농산물 52점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반농산물 46점 중 2점(4.3%)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했다. 초과 검출된 농약 성분인 Carbendazim, Indoxacarb등 2개 성분은 허용기준을 1.7~3배 초과해 검출되었다.
이외 일반농산물 8점에서는 Endosulfan, Methomyl, Cypermethrin 등 살균제 및 살충제 성분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36점은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식품위생법상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농산물에서 검출된 Carbendaim, Indoxacarb 성분은 농약관리법 분류 기준에 따라 IV급 저독성 및 어독성 II급으로 분류하고 있어, 독성은 약한 편이나 장기간 섭취시 소화기 장애 및 중추신경계 등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친환경농산물 분류 단순화, 일반농산물 생산자 표기 필요
한편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에 대한 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친환경농산물이 일반농산물에 비해 평균 약 1.8~4.8배 비쌌으며 가격 차이가 가장 큰 농산물은 깻잎이 4.8배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열무가 3.9배, 쑥갓 3.6배, 얼갈이 3.3배, 상추 1.8배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은 유기·전환기유기·무농약·저농약농산물 등 4단계로 분류되고 있으나 분류에 따른 가격 차이가 없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혼돈을 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외국에서는 ‘유기’ 또는 ‘organic’등의 단순한 표시로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반농가의 농약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친환경농산물의 분류 단순화 ▲일반농산물의 생산자 표기와 추적시스템의 단계적 구축 등 제도 개선을 관계 당국에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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