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현재’는 출발선 … 방학때 꿈을 그려라[직업·진로·적성 상담 가이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7.16 08:52:00
  • 조회: 2153
빠른 사회변화에 따라 새로운 직업이 뜨는 요즘,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도 다양해지고 있다. 교단생활 24년간 학생들 진로상담에 관심을 기울여 온 송형호 교사(47·서울 자양고)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면 여름방학 중에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정한 뒤 학과를 결정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진로결정은 목표설정
송교사는 “자아의 상(像)이 빨리 그려질수록 동기가 생기고, 이에 맞춰서 노력하게 되므로 ‘줄세우기’ 교육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모들 대부분이 자녀가 성적이 나쁘면 ‘우리 애는 잘하는 게 없다’고 고민하지만, 그럴수록 필요한 것은 학교와 부모의 가이드이다. 현재 성적은 꿈의 출발선이다. 꿈을 정확하게 알고 함께 계획을 짜나가야 한다.
진로모색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돼야 하지만 우리 교육환경에서는 보통 고2 정도에 고민이 시작된다. 송교사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에서 제시하는 약 20여개의 직업을 대상으로 정보를 모으고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조언한다. 기능직일 경우 해당 학과가 설치된 전문대학에 진학해 관련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10년 뒤 직업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확언할 수 있을까. 이영대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끊임없는 독서와 신문 읽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를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므로 중간에 예상 외의 변화를 바라보는 자신의 주관이나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직능원은 “직업세계의 변화가 급격해 2015년쯤이면 사람들은 지금 미처 생겨나지도 않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자
직업 및 진로와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커리어넷(www.careernet.re.kr)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다. 진로직업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탐색을 위한 심리검사도 제공한다. 커리어넷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상담메뉴 중 심리검사 ‘중/고등학생 심리검사’를 선택하면 직업적성검사, 진로성숙도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1회 이상 실시하는 적성검사보다 상세한 내용이 제공된다는 평가다.
커리어넷 내의 ‘아로플러스’는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과 ‘관심직업을 통한 진로탐색’의 두가지 장으로 돼 있다. 위의 검사에 몇가지 관련 검사를 더해서 종합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2시간30분쯤 걸린다. 검사 중간에 저장기능이 있으므로 시간이 있을 때마다 검사에 응할 수 있다.
커리어넷DB에서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학교 및 학과정보, 자격증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분류가 체계적이다.
‘직업정보’는 모든 직업에 관한 특성, 필요한 적성 및 능력, 해당 직업에 종사하기 위한 준비과정, 대학의 관련학과 및 관련학과 설치대학, 관련기관 홈페이지, 향후 전망, 임금수준 등 상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학과 정보’ ‘학교 정보’에는 해당 학과의 향후 전망과 취업분야, 취업률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자격정보’란에선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국제통용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워크넷(youth.work.go.kr)은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직업포털사이트다. ‘진로가이드’에서는 다양한 학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직업가이드’에서는 직업에 대한 검색서비스와 함께 유망직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직업심리검사는 ‘홀랜드의 육각형 모형’에 근거하고 있어서 커리어넷의 직업흥미검사와는 접근방식이 약간 다르다. 두가지를 병행한다면 자신의 직업적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
EBS교육방송에도 약 200개 직업에 대해 참고할 만한 동영상 정보가 있어 참조가 가능하다.
유료사이트로는 심리검사기관인 가이던스(www.guidance.co.kr)를 꼽는다. ‘홀랜드 진로발달검사’ 등은 온라인으로 40~45분이 소요되며 개인회원 비용은 1만원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