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같은 물 위에서 다른 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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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7.16 08:45:40
  • 조회: 468
(1)카약
급류 카약은 계곡을 무대로 하는 수상레포츠 가운데 가장 과격한 운동 중 하나다. 1~2인승 카약을 타고 급류를 헤쳐 내려온다. 패들을 저어 배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강원 인제 내린천의 송강카누학교(www.paddler.co.kr)는 카약 입문자를 위한 6시간짜리 당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루 정도 배우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기본 장비는 현장에서 빌려준다. 1인 10만원. 카약, 패들, 구명조끼, 헬멧,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갑판을 덮는 스커트가 필수 장비. 구입하려면 중간급 기준 220만~250만원이 든다. 최근엔 휴대가 편리하도록 접어서 보관하는 폴딩 카약도 나왔다. 트렁크 하나 크기지만 펴서 조립하면 2m짜리다.
동남아 휴양지처럼 바다에서 잠깐 타는 씨카약 체험은 제주도에서 할 수 있다. 제주카약체험(www.jejukayak.com)은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앞바다에서 1시간짜리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인 1만3000원. 카약과 구명조끼를 빌려준다.

(2)더키
래프팅과 카약의 중간 단계다. 재질은 래프팅용 고무 보트, 모양은 카약을 닮은 인플래터블 카약(inflatable kayak), ‘더키’를 타고 급류를 탄다. 카약과 마찬가지로 1~2명이 배 한 척을 타고, 양날 노로 젓는다. 래프팅은 한 척에 10여명이 타며, 외날 노를 사용한다. 코스는 래프팅과 같다. 물 속으로 살짝 가라앉기 때문에 배가 수면 높이로 달린다. 급류를 넘어가는 래프팅과 달리, 급류를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3시간짜리 프로그램 1인 4만원. 래프팅(1인 3만원)보다 1만원 비싸다. 최근 3~4년 새 확대돼 지금은 대형 래프팅 업체 대부분이 취급한다. 인제 래프팅업체 한백레저(www.hbl.co.kr) 등의 ‘펀야킹’도 더키와 비슷한 프로그램. 더키는 래프팅 경험이 많거나 카약에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3)웨이크보드
스키장엔 스노보드, 수상스키장엔 웨이크보드가 있다. 보드에 두 발을 싣고 모터보트를 따라 물살을 가른다. 수상스키는 시속 60㎞에 이르는 속도에서 쾌감을 찾지만, 웨이크보드는 파도를 뛰어넘는 기술에서 재미를 찾는다.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이면 도전해볼 만하다. 눈과 수면의 느낌이 비슷하다. 신청평대교 건너 37번 국도 가평 방향을 따라 국도 상에 수상스키·웨이크보드를 취급하는 레포츠 업체가 이어진다. 웨이크보드 1회 1만8000원. 강습을 받고 2회 타는 초보자 요금은 6만원이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잉 피시 등도 취급한다. 가격은 청평호 일대 전체가 비슷하다.

(4)스노클링
장비만 갖추면 계곡, 바다, 강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동남아 휴양지처럼 산호 사이로 색색의 물고기가 지나가지는 않지만 색다른 경험이 된다. 스노클링 장비는 숨대롱, 수경, 오리발. 수영을 못하면 구명조끼를 입으면 된다. 장비 세트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 마트에서 1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카약 체험을 실시하는 제주카약체험에서는 스노클링 장비 일습을 빌려준다. 한국스노클링협회(www.cusa.or.kr)는 롯데월드 잠수전용풀에서 초보자 대상 스노클링 강좌를 실시한다. 1인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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