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게·조개·망둥어 … 함께 뒹굴어요[가볼만한 갯벌 3곳]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7.06 09:23:12
  • 조회: 342
◇충남 서산 웅도
썰물 때 드러나는 길로만 갈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여의도의 5분의 1 크기. 갯벌에서 캔 바지락이나 굴을 소달구지에 실어 나른다. 단단한 갯벌 위로 소달구지들이 행진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전국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 섬 자체도 머물고 싶을 만큼 자그마하다. 왜목마을이 가깝다. 서해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지만 연말연시를 빼면 특별한 볼거리가 없다. 물놀이는 난지도해수욕장에서 할 수 있다. 삽교호 함상공원(www.sgmp.co.kr)은 퇴역 군함 2척을 연결해 항공기, 탱크 등을 전시한 일종의 테마파크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올해 머드축제(www.mudfestival.or.kr)는 7월14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진흙에서 뒹구는 패밀리탕이 신설됐다. 머드 미끄럼틀을 타고 머드비누도 만들어볼 수 있다. 대천항 입구 갯벌 체험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갯벌 스키, 갯벌 마라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이 아니라도 갯벌 체험장에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부족하던 샤워실과 화장실은 지난해 추가했다. 장화와 호미는 직접 챙겨갈 것. 20대 초반을 겨냥한 놀이시설 중심의 워터파크 레그랜드 펀비치(www.fun-beach.com)가 오는 30일 대천해수욕장에 개장한다.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서해안 갯벌은 고창을 지나면서 묽어지기 시작한다. 돌머리해수욕장의 갯벌 생태체험장엔 통나무 다리가 놓여 있다. 갯벌을 내려다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장화를 준비해 왔다면 갯벌에 들어가도 좋다. 체험비는 없다. 해수욕장 한편엔 2500여평 규모의 인공 해수 풀장이 마련돼 있다. 해변에 둑을 쌓아 밀물 때 밀려들어온 물이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www.ecopark.or.kr)은 방학숙제 포인트. 수목원 겸 동물원 겸 나비 전시장이다.

◇전남 신안 증도 갯벌휴양단지
지난해 개장한 증도 갯벌휴양단지는 신안군이 300억원을 들여 만든 곳이다. 갯벌을 테마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갯벌생태전시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갯벌 전문 전시관. 갯벌의 생태를 조형물과 안내판으로 설명했다. ‘짱뚱어 다리’에서 갯벌 관찰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체험장은 없다. 갯벌 체험 뒤엔 숙소까지 돌아가 씻어야 한다. 엘도라도 리조트는 해수스파,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 리조트 단지. 비회원은 투숙이 어렵기 때문에 시설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숙소는 민박이나 해수욕장의 텐트(1박 2만1000원)를 이용한다. 무안 사옥도에서 배로 15분 걸린다. 8월3일부터 우전해수욕장 일대에서 ‘섬갯벌올림픽축제’가 열린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